안녕하세요
72회 전기기능장을 합격 하였습니다.

드디어 어릴적 희망이었던 전기, 통신/전자분야 저만의 소소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습니다.

전자기기기능장 53회(2013),
통신기능장 2021년 (4회),
전기기능장 72회(2022)회차....

이렇게 3개의 자격을 취득했고 3개 전부 대방과 함께 이루어 졌습니다.
전자기능장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고 원장님을 빼고는 선생님들도 전부 다른 분들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수강생들에 대한 열정은 같았다 봅니다.

처음 전자기기기능장 때는 첫 도전에 필기, 실기 모두 합격을 하여 기능장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공 분야이기도 하고 전자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았을뿐 결코 쉽지만은 않다라는것을 통신기능장 준비하면서 깨닳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통신에 도전 하였고 필기는 어렵지 않게 통과하였고 실기 중 네트워크가 약점이었습니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야였고 백지 상태었지만 박순영 선생님, 이동건 선생님의 열정어린 지도로 자신감을 가졌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너무 자신감이 넘쳐났다는 것이죠...
회로조립 및 측정에서의 실격 이었습니다.
정말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화가 났었지만 이 자만심을 교훈 삼아

선생님들의 강의에 더욱 집중을 하였고 다음 회차에서는 합격하였습니다.

이제 대망의 전기 기능장 입니다.
이 시험 역시 접해보지는 못하였지만 유사 분야라 별것 없을것 같았는데 막상 시작을 하고 보니 너무 어려운 시험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자만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필기와 plc부터 대방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기기능장은 제가 치루었던 시험 중 단연코 최고의 난이도 최상를 자랑했습니다.

그 중 복병은 plc였죠.
plc라는것을 처음 보았고 쉽지 않다는 것과 전기기능장은 plc싸움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업형이야 반복 숙달하면 시간은 어느정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plc는 이해와 응용이라는 부분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응용은 둘째치고 이해도 못 했지만 박순영 선생님의 지도와 격려로 수월하게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것이 필답 인데 이부분은 제가 성함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유튜브에 "전기요금"으로 활동하시는 선생님도 게십니다.

저는 이분에게 필기부터 배웠는데 이론 강의 한 번 들으시면 푹 빠집니다.

정말 쉽게 설명하시고 중요부분 강조, 필요없는부분은 과감히 들어내는 어느하나 빠지는것이 없습니다.

길게 작성을 하였지만 3가지 기능장의 이야기를 다 쓰려니 더 길어질것 같아 그만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꿈을 이루게 해준 대방의 모든 식구 분들께 감사드리고 71회때 부터 같이 하며 옆에서 으싸으싸 해주신 학원생 여러분 고맙습니다~~